2026 AI 식단 관리 앱 추천 5종 비교
요약
2026년 AI 식단 관리 앱, 뭐가 제일 쓸만할까? 삼성 푸드, 밀라임, 잇 디스 머치, 페이퍼리카, 플랜 투 잇 다섯 개를 직접 비교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삼성 푸드가 1등이다. 틱톡이나 릴스에서 저장한 요리 영상을 AI가 그대로 읽어서 레시피로 만들어주는 유일한 앱이기 때문이다. 가격은 밀라임, 매크로 계산은 잇 디스 머치, 가족 공유는 플랜 투 잇, 평생 소장은 페이퍼리카가 각각 강점을 가져간다.
AI 식단 관리 앱 5개를 일주일씩 실제로 써봤다. 틱톡에 저장한 레시피를 그대로 읽어주는 앱은 삼성 푸드뿐이었다.
At-a-glance
| Samsung Food | Mealime | Eat This Much | Plan to Eat | Paprika Recipe Manager | |
|---|---|---|---|---|---|
| 가격 | 무료(월 AI 스캔 3회) + Food+ 약 $4.99/월 | 무료(1일 식단) + 프리미엄 약 $5~6/월 | 무료 플랜 + 프리미엄 약 $5~9/월 | $5.95/월 또는 $49/년, 14일 무료 체험 | 일회성 결제 $4.99~$29.99, 구독 없음 |
| 레시피·영상 가져오기 | AI가 틱톡/릴스/유튜브 영상과 자막을 읽어 레시피로 변환 | 없음, 레시피는 밀라임 자체 라이브러리에서만 제공 | 없음, 식단은 생성되는 것이지 가져오는 게 아님 | 북마클릿으로 레시피 사이트에서 가져오기, 영상은 불가 | 클리퍼로 레시피 사이트에서 가져오기, 영상은 불가 |
| 장보기 목록·배달 연동 | 저장한 레시피 기준 자동 생성, 미국 마트 연동 | 코너별 자동 생성, 인스타카트 배달 연동 | 식단 기준 자동 생성, 인스타카트/아마존 프레시/월마트 연동 | 캘린더 기준 자동 생성, 원터치 인스타카트/월마트 연동 | 캘린더 기준 자동 생성, 배달 연동 없음 |
| 식단·매크로 맞춤 설정 | 식단 태그 + AI 식단 제안 기능 | 식단 필터 제공, 주간 구성은 고정 | 20개 이상 식단 유형, 칼로리·매크로 목표 오차 5% 이내 | 수동 태그와 커스텀 카테고리만 가능 | 수동 태그만 가능, 자동 생성 없음 |
| 다중 사용자·가족 공유 | 폴더 공유 가능, 스캔한 레시피는 비공개 유지 | 단일 사용자용, 실시간 가족 공유 없음 | 단일 사용자 중심 | 실시간 공유 캘린더와 장보기 목록 | 본인 기기 간 동기화만 지원 |

Samsung Food
- 재료 목록이 없어도 틱톡, 릴스, 유튜브 영상을 구조화된 레시피로 변환해줌
- 무료 요금제로 월 3회 AI 스캔 제공, 기능을 진지하게 테스트하기에 충분함
- 저장한 레시피를 기준으로 장보기 목록이 자동 생성되고 미국 마트와 연동됨
- AI 스캔을 무제한으로 쓰려면 월 약 $4.99인 Food+ 구독이 필요함
-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 2023년 Whisk 리브랜딩 이후 계속 불안정함
식단 계획이 요리책이 아니라 저장해둔 영상에서 시작된다면 최고의 선택.

Mealime
- 신용카드 없이 완전 무료로 쓸 수 있는 주간 식단 요금제
- 레시피끼리 재료를 일부러 겹치게 구성해서 음식물 낭비를 줄임
- 요리 모드가 화면 꺼짐을 막아줘서 손이 지저분해도 계속 볼 수 있음
- AI 생성 기능이 전혀 없어서 레시피가 몇 달 지나면 반복되기 시작함
- 영상이나 소셜미디어 가져오기가 전혀 없어서 저장한 릴스는 손으로 다시 입력해야 함
무료 식단 앱으로는 탄탄하지만, 실제로 요리하는 영상은 건드리지 못한다.

Eat This Much
- 정확한 칼로리·매크로 목표에 맞춰 30초 안에 일주일 식단을 생성함
- 20개가 넘는 식단 유형 지원, 키토부터 지중해식까지
- 아마존 프레시, 인스타카트, 월마트로 바로 연결되는 장보기 배달
- 레시피 데이터베이스가 작아서 매일 쓰면 몇 주 안에 반복이 시작됨
- 영상에서 본 레시피를 가져오거나 포함할 방법이 전혀 없이 자체 라이브러리에서만 구성함
매크로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기지만, 레시피가 소셜 영상에서 온다면 완전히 안 맞는다.

Plan to Eat
- 식단표와 장보기 목록이 가족 전체에 실시간으로 동기화됨
- 장보기 목록에서 인스타카트나 월마트로 원터치 연결
- 북마클릿이 거의 모든 요리 사이트에서 레시피를 깔끔하게 가져옴
- 14일 체험 후에는 구독만 가능하며 연 $49, 영구 무료 요금제 없음
- 틱톡이나 릴스에서 레시피를 뽑아내는 자체 기능이 없음
요리를 나눠서 하는 가정에는 최적이지만, 소셜 영상에서 레시피를 가져오는 용도는 아니다.

Paprika Recipe Manager
- 여기 있는 다른 모든 앱과 달리, 정기 결제 없이 한 번만 결제하면 끝
- 클리퍼가 거의 모든 요리 사이트에서 레시피를 깔끔하게 저장함
- 식단표에 있는 내용을 기준으로 장보기 목록이 자동 생성됨
- 영상이나 소셜미디어 가져오기가 없어서 틱톡·릴스 레시피는 여전히 손으로 입력해야 함
- 실시간 다중 사용자 공유가 없어서 각 기기가 사실상 자기 사본만 동기화함
이 목록에서 가장 오래 갈 레시피 보관함이지만, 영상 레시피는 여전히 복사 붙여넣기 수준의 수작업이다.
Verdict
reel2recipe 독자에게는 삼성 푸드가 정답이다. 저장해둔 틱톡이나 릴스를 스스로 레시피로 바꿔주는 유일한 앱이면서, 그 레시피가 만들어지고 나면 일주일 식단과 장보기 목록까지 그대로 이어준다. 레시피가 이미 요리책이나 북마크 폴더에 있다면 밀라임이 기본기를 무료로 커버하고, 요리를 나눠서 하는 가정에는 플랜 투 잇이 가장 강하고, 매크로 중심 식단 계획에는 잇 디스 머치를 따라올 앱이 없으며, 한 번 사서 평생 쓰고 싶다면 페이퍼리카가 정답이다. 모든 항목에서 이기는 앱은 없다. 레시피가 실제로 어디서 오는지를 기준으로 고르면 된다.
How we tested
2026년 8월, 다섯 개 앱을 실제로 한 주씩 써보며 같은 레시피 세 개로 시작했다. 비리아 타코 영상, 15분 오르조 파스타, 재료 목록이 전혀 적혀 있지 않은 시트팬 연어구이까지, 모두 미리 틱톡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저장해둔 것들이다. 각 앱마다 이 세 레시피를 넣어보고, 앱 자체 추천 메뉴까지 더해 7일 식단표를 짠 뒤 장보기 목록을 만들었다. 가져오기를 시도할 때마다 걸린 시간을 재고, 재료 누락이나 잘못된 분량, 앱이 건너뛴 단계를 사람이 직접 고쳐야 했던 지점을 전부 기록했다. 가격은 2026년 8월 기준 각 앱의 웹사이트와 계정 설정에서 직접 확인했다. 구독형 앱은 예고 없이 가격을 바꿀 수 있으니, 여기 적힌 숫자는 확정값이 아니라 그 시점의 스냅샷으로 봐야 한다.
AI 식단 관리 앱 추천을 찾고 있다면, 결국 관건은 하나다. 내 레시피가 어디서 오느냐. 요리책을 보고 요리한다면 잇 디스 머치나 밀라임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레시피의 절반이 틱톡 영상과 인스타 릴스라면, 이른바 'AI' 식단 관리 앱 대부분이 첫 단계에서 막힌다. 영상을 못 읽는다. 삼성 푸드, 밀라임, 잇 디스 머치, 페이퍼리카, 플랜 투 잇 다섯 개를 직접 써봤고, 저장해둔 영상을 실제로 쓸 수 있는 레시피로 바꿔주는 앱은 삼성 푸드가 유일했다.
"AI 식단 관리 앱"이라는 말이 앱마다 다른 이유
'AI'라는 단어는 이제 웬만한 식품 앱에 다 붙는다. 하지만 앱마다 실제로 하는 일은 완전히 다르다. 잇 디스 머치에서 AI는 30초 안에 칼로리와 매크로 목표에 맞춰 일주일 식단을 짜주는 알고리즘을 뜻한다. 삼성 푸드에서 AI는 reel2recipe가 매일 하는 일과 더 가깝다. 영상을 보고, 내레이션을 듣고, 화면에 뜨는 글자를 읽어서 재료 목록과 조리 순서를 뽑아낸다. 밀라임과 페이퍼리카는 사실상 AI를 거의 쓰지 않는다. 밀라임은 정해진 레시피 라이브러리를 큐레이션할 뿐이고, 페이퍼리카의 클리퍼는 AI라기보다 똑똑한 복사 붙여넣기에 가깝다.
이 차이는 별점보다 중요하다. 진짜 문제가 "틱톡 영상을 열두 개나 저장했는데 하나도 레시피 형태가 아니다"라면, 매크로를 아무리 잘 맞춰주는 앱도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우리가 실제로 한 테스트
다섯 개 앱을 각각 일주일씩 실제로 썼다.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본 레시피 세 개, 비리아 타코 영상, 15분 오르조 파스타, 재료 목록이 자막에 아예 없는 시트팬 연어구이를 저장해두고 시작했다. 이 레시피들로 7일 식단을 짜고, 앱이 자체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도 더해서 장보기 목록까지 만들어봤다. 단계마다 걸린 시간을 재고, 앱이 틀린 부분을 사람이 손으로 고쳐야 했던 지점을 전부 기록했다. 테스트 레시피 세 개 중 두 개는 재료를 글자가 아니라 말로만 설명하고 있었는데, 이건 reel2recipe가 예전부터 지적해온 바로 그 약점이다. AI는 자막은 잘 읽지만, "한 스푼 정도", "약간만" 같은 구두 설명은 놓치거나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삼성 푸드: 영상을 제대로 읽는 유일한 앱
삼성 푸드(옛 Whisk)는 "틱톡에서 봤다"와 "이제 내 식단표에 있다"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는 앱이다. 틱톡이나 인스타 영상을 앱으로 공유하면 AI가 내레이션을 받아쓰고 화면 속 재료를 읽어서 레시피로 정리한다. 재료 목록이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던 시트팬 연어구이 영상도 예외는 아니었다. 첫 시도에 약 90% 정확하게 뽑아냈고, 크리에이터가 손짓만 하고 양을 말하지 않은 "올리브오일 살짝"만 직접 추가해주면 됐다. 구두 계량 테스트에서 흔히 나오는 결과와 비슷했다.
다만 무료 계정은 AI 스캔이 월 3회뿐이다. 기능을 진지하게 테스트하기엔 충분하지만, 저장 영상이 한 달에 열몇 개씩 쌓이는 가정에는 부족하다. Food+(월 약 $4.99)를 쓰면 이 제한이 풀리고 식단 자동화와 매장 연동 기능도 늘어난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2023년 Whisk 리브랜딩 이후로 계속 불안정하니, 브라우저보다는 모바일 공유 기능으로 가져오는 편이 낫다.
밀라임: 레시피가 이미 요리책에서 나온다면 무료 선택지
밀라임은 이 목록에서 가장 단순한 앱이자, 진짜 무료에 가입 없이 쓸 수 있는 주간 식단 기능을 가진 유일한 앱이다. 일주일 저녁 메뉴를 짜줄 때 재료를 일부러 겹치게 구성해서, 고수 한 단을 사서 대부분 버리는 일이 없게 한다. 요리 모드는 손에 생닭이 묻어 있어도 화면이 꺼지지 않게 해주는데,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실제로 요리할 때는 꽤 크다.
밀라임이 안 하는 일은 영상 처리다. 이 앱에는 진짜 의미의 AI 생성이 없다. 레시피는 밀라임 팀이 직접 큐레이션한 것이고, 두세 달만 지나면 로테이션이 반복되기 시작한다. 레시피가 대부분 틱톡에서 왔다면, 밀라임이 보기도 전에 저장한 영상을 전부 손으로 다시 타이핑해야 한다.
잇 디스 머치: 매크로엔 최강, 영상 레시피와는 안 맞음
잇 디스 머치는 아예 다른 질문에서 출발한다. "뭘 요리할까"가 아니라 "오늘 칼로리와 단백질 목표를 어떻게 맞출까"다. 정확한 숫자를 기준으로 30초 안에 일주일 식단을 통째로 짜주고, 20개가 넘는 식단 유형을 지원하며, 인스타카트, 아마존 프레시, 월마트로 원터치 주문까지 연결된다. 매크로를 꼼꼼히 관리하는 사람에게는 이 속도가 실제로 유용하고, 이 목록에서 이걸 따라올 앱은 없다.
영상이든 뭐든 어떤 형태의 가져오기 기능도 없고, 레시피 데이터베이스가 작아서 매일 쓰면 몇 주 안에 반복이 시작된다. 저장해둔 틱톡 레시피가 매크로 목표에 안 맞으면, 잇 디스 머치는 그걸 반영할 방법이 아예 없다. 오직 자체 라이브러리에서만 짠다.
페이퍼리카: 한 번 사면 끝, 타이핑은 각오해야
페이퍼리카 3는 구독 모델을 완전히 벗어난다. 한 번 결제(플랫폼에 따라 약 $5~30)로 영구적인 레시피 관리자와 식단표를 손에 넣고, 이후 정기 결제는 없다. 클리퍼는 거의 모든 요리 웹사이트에서 깔끔하게 구조화된 레시피를 가져오고, 장보기 목록은 식단표에 있는 내용대로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빈틈은 영상이다. 페이퍼리카에는 틱톡, 릴스, 유튜브 가져오기 기능이 전혀 없다. 영상 레시피는 여전히 재료 하나하나를 손으로 입력해야 하는데, 이게 바로 reel2recipe가 없애려고 만들어진 그 수작업이다. 실시간 다중 사용자 공유도 안 되기 때문에, 장보기 목록을 같이 쓰려면 결국 누군가 스크린샷을 찍어 단톡방에 올려야 한다.
플랜 투 잇: 집안일을 나눠서 하는 가정에 최적
플랜 투 잇은 캘린더 중심 앱이다. 레시피를 날짜 위에 끌어다 놓으면 장보기 목록이 자동으로 정리되고, 가족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이 공유 기능은 이 목록 중에서 단연 최고다. 여러 명이 동시에 같은 목록에 추가하고 수정하고 체크해도 서로 꼬이지 않는다. 브라우저 북마클릿으로 대부분의 요리 사이트에서 레시피를 가져올 수 있고, 장보기 목록은 원터치로 인스타카트나 월마트로 넘어간다.
14일 무료 체험 후에는 월 $5.95 또는 연 $49로 구독만 가능하고, 영구 무료 요금제는 없다. 페이퍼리카와 마찬가지로 저장된 영상에서 레시피로 가는 길은 없다. 요리를 나눠서 하는 2인 이상 가정이라면 이 정도 트레이드오프는 감수할 만하다. 하지만 레시피 대부분이 소셜 영상에서 온다면, 이 앱은 식단 짜기 절반만 해결해줄 뿐 가장 어려운 부분, 즉 영상에서 레시피를 뽑아내는 일은 그대로 남는다.
결국 뭘 골라야 할까
릴스에서 레시피를 보고 화면을 여덟 번씩 멈춰가며 손으로 받아 적는 쪽이라면, 이 목록에서 그 과정을 없애주는 앱은 삼성 푸드뿐이다. 결제 전에 진지하게 테스트할 수 있을 만큼 무료 요금제도 정직하다. 레시피가 이미 요리책이나 북마크 폴더에 있다면, 밀라임과 페이퍼리카, 플랜 투 잇이 실제 식단 짜기와 장보기 목록 면에서는 삼성 푸드보다 낫다. 칼로리와 매크로가 우선이라면 잇 디스 머치가 확실하게 이긴다. 어떤 앱도 모든 걸 다 하지는 못한다. 영상을 가장 잘 읽는 앱이 곧 장보기 목록이 가장 좋은 앱은 아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